티스토리 뷰

덥고 지칠 때 입맛을 살려주는 냉모밀. 시판 소스를 활용해 간편하게 만들면서도, 

제대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냉모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톡 쏘는 와사비와 쫄깃한 면발이 포인트!

 

여름 별미 - 냉모밀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기는 냉모밀 만드는 법. 

쯔유 소스를 활용한 간단한 조리법부터 토핑 조합까지 집에서 즐기는 여름 별미 냉모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1. 여름 입맛 살리는 대표 별미, 냉모밀


여름철 대표 음식 중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바로 냉모밀이다.
뜨거운 날씨에 불 앞에 서기 부담스러울 때, 조리시간 짧고 먹기 시원한 냉모밀은 누구나 좋아하는 여름 한 끼가 된다.
외식 메뉴로도 인기가 높지만, 

요즘은 시판 모밀면과 쯔유(모밀 소스)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냉모밀은 단순하지만, 소스의 농도, 면 삶기, 토핑 조합이 핵심 포인트다.
기본만 잘 지키면, 집에서도 냉면보다 간단하고 일식집 못지않은 한 그릇이 완성된다.

 


2. 재료 준비 및 소스 비율


냉모밀은 재료가 단순하지만 조화가 중요하다.
마트나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모밀면과 쯔유(일본식 간장소스)를 중심으로 준비한다.

📌 기본 재료 (2인분 기준)

- 모밀면 200g (시판 메밀국수면)

-  쯔유 소스 (원액 기준) 100ml

-  찬물 또는 얼음물 300ml

-  무즙 1큰술

-  쪽파 다짐, 김가루, 와사비 약간

-  삶은 달걀 반 개 (선택)

-  오이채, 유부, 텐카츠 등 추가 토핑 (선택)

📌 쯔유 소스 희석 비율

-  보통 1:3 (쯔유:물) 비율로 섞는다

-  더 진한 맛을 원하면 1:2로 조절 가능

-  얼음 추가 시에는 물 비율을 살짝 줄이는 것이 좋음

🧊 TIP: 소스는 미리 냉장고에 차게 두거나 얼음과 함께 준비하면 풍미가 더 살아난다.

 


3. 면 삶기와 플레이팅


모밀면은 끓는 물에서 약 4~5분간 삶는다.
너무 오래 삶으면 퍼지기 쉬우므로, 포장지에 안내된 시간보다 30초 덜 삶는 것이 포인트다.
삶은 후에는 찬물에 충분히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얼음물에 담가 탱탱하게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

📌 플레이팅 순서

-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그릇에 모밀면을 담는다

-  위에 무즙, 쪽파, 김가루, 와사비를 얹는다

-  차가운 쯔유 소스를 곁들인다 (부어먹거나 찍어먹기 선택 가능)

-  와사비는 취향에 따라 직접 섞어 먹거나 따로 담아 찍어 먹는다.
📷 참고로, 소스에 무즙을 넣으면 감칠맛과 상쾌한 풍미가 배가된다.

 


4. 외식 부럽지 않은 여름 냉면 대체식


냉모밀은 외식하면 1인분에 만 원이 훌쩍 넘는 경우가 많지만, 집에서 만들면 절반 가격도 안 되는 예산으로 즐길 수 있다.
면과 소스만 있으면 별다른 기술 없이도 만들 수 있어 요리 초보자나 자취생에게도 추천할 만한 레시피다.

또한, 식단 조절 중인 사람들에게는 국물 없는 한 끼 식사로도 활용 가능하며, 

다이어트/덥고 입맛 없을 때 활용도 높은 계절성 음식이다.
김치, 유부, 온천달걀 등을 곁들이면 영양도 보완된다.

여름철 입맛 살리는 냉모밀 한 그릇으로, 간단하고 기분 좋은 집밥을 완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