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 맛집 – 육첩반상 & 태극당 솔직 후기

남산 하늘숲길 걷고 난 뒤 먹기 좋은 한식 맛집과 클래식 디저트 카페 리뷰

 

 

남산타워 주변 맛집 ‘육첩반상’과 남산 아래 클래식 베이커리 ‘태극당’ 방문 후기.
실제 식사 후기, 인기 메뉴, 가격, 방문 꿀팁까지 정리한 남산 데이트·가족 외식 코스 추천.

 

 

남산 하늘 숲길을 따라 걸어 남산타워까지 내려오는 길, 자연스럽게 “뭐 먹지?”라는 생각이 든다.
따뜻한 한식이 당기던 날, 남산타워 근처에서 찾은 맛집 육첩반상과
남산 아래 클래식한 빵집 태극당을 연달아 방문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 두 곳 모두 ‘남산 코스’에 찰떡궁합이었다.

 

🥘 1. 남산타워 근처 든든한 한식 — 육첩반상

 

남산에서 내려와 케이블카 방향으로 조금만 걸으면 만날 수 있는 곳.
깔끔한 반상 구성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스타일이다.

📸 매장 & 분위기

 

매장은 넓고 조용한 편이라 데이트·가족 단위 식사 모두 어울린다.
한옥 느낌의 우드 인테리어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 주문한 메뉴

 

 

육회비빕밥 반상과 삼겹 반상을 먹었다.

🍽 실제 후기

반찬이 짜지 않고 깔끔해서 끝까지 물리지 않음

고기는 잡내 없이 부드럽고 밥도둑

국 메뉴가 뜨끈해서 등산 후 먹기 딱 좋음

전체적으로 ‘든든함 + 깔끔함’의 조화가 좋음

가격대는 남산 인근 치고는 합리적인 편.
가볍게 한식 한 끼 하고 싶다면 후회 없을 선택이다.

 

🍰 2. 남산 아래 클래식 디저트의 성지 — 태극당

 

육첩반상에서 배를 채운 후, 남산 아래로 내려오며 디저트 생각이 났다.
바로 근처에 70년 전통의 태극당 본점이 있어 들렀다.

📸 태극당 외관

레트로 감성 가득한 외관 덕분에 ‘서울의 오래된 맛집’ 느낌이 물씬 난다.
주말엔 줄이 길지만 평일 오후에 가면 비교적 한산하다.

🍞 우리가 먹은 메뉴

모나카 아이스크림

아메리카노 

 

패션후르츠 에이드

 

치즈모찌 

 

오징어먹물치즈

모나카는 바삭한 과자 속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꽉 차 있어 은근 중독성 있다.
카스테라는 촉촉함보다 폭신함이 강조된 ‘정통 스타일’.
부모님 세대부터 좋아할 맛이다.

☕ 매장 분위기

 

빵 굽는 향이 은은하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 오래 머물기 좋다.
남산타워와 가까워 남산 데이트 코스의 마무리로 추천!

 

🚶‍♀️💡 남산 코스 추천 루트

- 남산 하늘 숲길 산책

-  남산타워 전망 감상

-  도보 이동 → 육첩반상에서 점심

-  남산 아래 이동 → 태극당에서 디저트

-  충무로·명동까지 추가 산책 가능

계절별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남산 산책과
정갈한 한식 + 레트로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완벽한 하루 코스다.

 

💭 한 줄 요약

“등산으로 허기진 배는 육첩반상에서, 달달한 마무리는 태극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