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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대표 음식 잡채, 사실은 간단한 조리법만 알면 자취생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채소와 고기를 볶아 당면과 버무리면 완성되는 초간단 잡채 레시피.

 

명절 요리 - 잡채

 

잡채 쉽게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자취생도 따라 할 수 있는 간단 잡채 레시피로, 명절 음식뿐 아니라 평일 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명절 대표 음식 잡채, 알고 보면 간단하다



잡채는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대표 메뉴다.
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져 영양 균형도 맞고,
당면의 쫄깃한 식감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하지만 잡채는 준비할 재료가 많아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조리 과정을 단순화하면 자취생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요리다.
필수 재료만 챙겨도 손쉽게 한 접시 잡채를 완성할 수 있다.

 

2. 잡채 재료 준비와 손질법



📌 기본 재료 (2인분 기준)

- 당면 100g

-  소고기(불고기용) 100g

-  시금치 한 줌

-  양파 ½개

-  당근 ½개

-  표고버섯 2개

-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깨

재료 손질

-  당면은 미리 20분간 찬물에 불린다.

-  시금치는 살짝 데쳐 물기를 꼭 짠다.

-  양파, 당근, 버섯은 채 썰어 준비한다.

-  소고기는 간장, 설탕, 마늘, 참기름으로 10분간 간단히 밑간한다.

 

3. 볶기와 버무리기, 잡채의 핵심



-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밑간한 고기를 먼저 볶아준다.

-  같은 팬에 채소를 각각 볶는다. (양파 → 당근 → 버섯 순서)

-  불려놓은 당면은 끓는 물에 5분간 삶아 찬물에 헹군 후,

 

-  간장 1큰술, 설탕 ½큰술,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간한다.

-  큰 볼에 고기, 채소, 당면을 넣고 고루 섞는다.

-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를 뿌리면 완성.

잡채는 각각의 재료를 따로 볶는 과정이 번거롭지만,
이 단계를 지켜야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난다.
시간이 없다면 모든 채소를 한 번에 볶아도 무방하다.

 

4. 자취생을 위한 잡채 활용 팁



-  잡채는 한 번 만들어 두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밥 위에 얹어 잡채덮밥으로

-  김밥 속 재료로 활용해 잡채김밥으로

-  남은 잡채를 전분가루와 함께 부쳐 잡채전으로

-  냉장 보관 시에는 2~3일 안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당면이 불지 않도록 물을 살짝 뿌려주는 게 좋다.

잡채는 손이 많이 가는 요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간단한 조리법만 알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
특히 자취생이라면 명절 분위기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한 그릇 요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