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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전 요리, 동그랑땡. 

남은 재료를 활용해 간단하고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자취생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명절 반찬.

 

명절 음식 - 동그랑땡

 

동그랑땡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명절 후 남은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동그랑땡은 도시락 반찬이나 자취 요리로도 활용하기 좋은 메뉴입니다.

 

 

1.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전 요리, 동그랑땡



추석이나 설날 상차림에서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동그랑땡이다.
고기와 채소를 다져 동그랗게 빚어 부친 전으로,
겉은 노릇하고 속은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특히 명절 이후 냉장고에 남은 다진 고기, 두부, 채소를 활용하면
쉽고 경제적으로 만들 수 있는 메뉴다.

동그랑땡은 도시락 반찬이나 간단한 술안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자취생에게도 인기 있는 요리다.
명절이 끝난 후, 집에 남은 재료를 알뜰하게 활용하는 방법으로도 제격이다.

 

2. 동그랑땡 재료와 준비 과정



📌 기본 재료 (약 15개 분량)

- 다진 돼지고기 200g

-  두부 ½모

-  양파 ½개

-  당근 ¼개

-  쪽파 한 줌

-  달걀 2개

-  밀가루 약간

-  소금, 후추, 참기름

📌 재료 준비 팁

-  두부는 물기를 꼭 짜야 반죽이 질척하지 않다.

-  채소는 잘게 다져야 식감이 고르게 살아난다.

-  고기는 돼지고기 외에 소고기나 섞은 고기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3. 반죽 만들기와 모양 빚기



큰 볼에 다진 고기와 으깬 두부를 넣는다.

다진 양파, 당근, 쪽파를 넣고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간을 맞춘다.

재료가 잘 섞이도록 치대면서 반죽한다.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떼어내 동글납작하게 모양을 만든다.

모양을 빚을 때는 너무 두껍지 않게 해야 속까지 고르게 익는다.
한 입 크기로 빚으면 도시락 반찬이나 간식으로 먹기 좋다.

 

4. 노릇하게 부치는 비법



밀가루를 살짝 묻힌 뒤 달걀물을 입힌다.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한쪽 면이 익으면 뒤집어 눌러가며 익히면 속까지 잘 익는다.

완성된 동그랑땡은 접시에 담아 간장이나 케첩에 곁들여 먹으면 간단한 한 끼가 된다.
냉동 보관도 가능해 필요할 때 꺼내 데우면 언제든 든든한 반찬이 된다.

동그랑땡은 명절에만 즐기는 음식이 아니라,
평소에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요리다.
남은 재료를 활용해 만든 동그랑땡 한 접시는
가정식의 따뜻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