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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여행의 첫날,
예류의 신비로운 바위들과 스펀의 천등, 그리고 시먼딩의 화려한 거리까지.
자연과 감성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었던 하루.

 

대만[DAY1] 예류·스펀 하루코스 & 타이베이 시먼딩 숙소 후기

 

예류지질공원, 스펀 천등마을, 시먼딩 거리 여행기.
대만 타이베이 여행 첫날 일정과 현지 분위기를 생생하게 소개합니다.

 

✈️ 여행의 시작, 타이베이 첫인상

 

오전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타이베이는 따뜻한 공기와 뜨거운 습기가 반겨주었다.
공항에서 택시 투어가 바로 시작됐다.
첫날 일정은 예류지질공원 → 스펀 천등마을 → 시먼딩 거리 → 숙소.
하루 만에 자연과 감성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완벽한 코스였다.

‘드디어 대만에 왔구나’ 하는 실감이 났다.
타이베이의 첫인상은 낯설지만 따뜻했고,
바쁜 도시 속에서도 여유가 느껴졌다.

저희는 추석연휴와 대만 중추절이 겹쳐 지우펀 일대가 매우 혼잡하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여행에서는 지우펀을 패스하고 예류와 스펀 중심으로 일정을 짰습니다.
결과적으로 훨씬 여유롭고, 이동 동선도 깔끔했어요.

첫 일정은 바다 절벽의 자연 예술품이 펼쳐진 예류 지질공원,
이후에는 천등으로 소원을 띄우는 스펀(十分) 으로 이어졌습니다.

 

택시에서 바라본 타이베이와 예류 가는길 풍경 

 

 

🍤 예류로 가기 전, 해산물 식당 점심

 



타이베이 시내에서 예류로 향하는 길목,
예류지질공원 입구 근처의 현지 해산물 식당에서 점심을 먼저 먹었다.

식당 앞에는 수조가 줄지어 있고,
게·새우·조개·랍스터 등 다양한 해산물이 직접 살아 움직인다.
원하는 재료를 고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요리해주는 현지식 해산물 레스토랑이다.

📋 메뉴판에는 한글이 준비되어 있어 주문이 어렵지 않았고,
가격은 한 접시 기준 NT 300~580 (약 13,000~25,000원).

주문한 메뉴는
🦀 게튀김, 🍤 새우볶음밥, 🍜 해물볶음면, 🥬 마늘부추볶음, 그리고 쌰아송
특히 게튀김은 바삭하게 튀겨져 달콤한 소스와 잘 어울렸고,
해물볶음면은 오징어와 새우, 조개가 풍성하게 들어 있었다.

기름기가 적고 간이 세지 않아
한국인 입맛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이었다.
볶음밥에는 불맛이 살아 있어 ‘현지식 + 한국식 중간 감성’으로 딱 좋았다.

📌 TIP:

수조 앞에서 직접 해산물 고를 때 가격표 확인

요리 한 접시가 넉넉하므로 2인 기준 3~4개 메뉴면 충분

현금 결제 시 빠르고, 카드 가능 여부는 미리 확인

👉 대만 향신료 때문에 입맛에 안 맞을까 걱정했는데,
예상과 달리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현지식이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는 간이었다.

식사 후 예류 공원으로 이동하니,
바다 바람이 불어오며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이 느껴졌다 🌊

 

 

 

🌊 예류 지질공원 — 바람이 만든 예술

 



식사 후 향한 곳은 대만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 예류 지질공원(Yehliu Geopark).
수천 년 동안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낸 신기한 암석 지형이 펼쳐진 곳이에요.

입구를 지나면 ‘버섯바위’, ‘코끼리바위’, ‘여왕바위’ 등
각기 다른 형태의 바위들이 이어지며 마치 자연 미술관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바위 표면이 벌집처럼 패여 있는데, 이는 바닷물과 모래가 오랜 시간 깎아낸 흔적이라고 해요.

날씨가 맑으면 푸른 바다와 노란 암석이 대조되어 사진이 특히 잘 나오고,
흐린 날엔 오히려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해져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 사진 명소 TIP:

- ‘여왕바위(Queen’s Head)’는 줄이 길기 때문에 입장 초반에 바로 가는 게 좋아요.

- 해안 절벽길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찍으면 인생샷 가능!

- 미끄러운 구간이 많으니 운동화 필수 👟

 

예류에서 스펀으로 이동 전,
휴게 시간에 마신 85°C 소금커피가 의외의 히트!
짭조름한 크림과 진한 커피의 조합이 신선했고,
“이래서 대만 여행하면 다들 85도씨 들르는구나” 싶었다 ☕️✨

 

 

 

 

🎆 스펀(十分) — 하늘로 소원을 날리다

 


대만의 감성 명소 스펀(十分).
기찻길 옆으로 늘어선 상점가와 하늘로 떠오르는 수많은 천등들.
간식 냄새, 사람들의 웃음, 석양빛까지 — 모든 게 영화 같았어요.

“우리 가족 건강하게 오래오래 💕”
“적게 일하고 많이 벌자 💸”
하늘 위로 올라가는 붉은 천등을 보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거리 곳곳엔 간식 냄새가 퍼져 발걸음을 멈추게 만듭니다.
불맛이 살아있는 닭날개 구이,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땅콩 아이스크림,
귀여운 강아지 인형 숍까지 — 볼거리 먹거리로 꽉 찬 여행자의 천국이죠.

그리고 스펀의 하이라이트, 천등(天燈) 날리기 🎈
각자의 소원을 적은 천등이 하늘로 오를 때면
누구나 잠시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듭니다.

“우리 가족 건강하게 오래오래 💕”
“적게 일하고 많이 벌자 💸”
붉은 등불이 하나둘 떠오르는 하늘은
그 자체로 소망이 가득한 풍경이었어요.

 

🌇 스펀역의 석양

 


천등을 날리고 돌아오는 길,
붉게 물든 하늘과 기찻길이 하루의 여운을 남겼어요.
이 풍경 하나만으로도 “대만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DAY1 총정리 — 자연과 감성이 공존한 하루



바다의 신비로움을 품은 예류,
하늘로 소원을 띄운 스펀,
그리고 밤의 열기로 가득한 시먼딩까지.
대만의 자연과 도시 매력을 하루에 모두 담은 여정이었습니다 🇹🇼✨

 

 

🏠 시먼딩 숙소 후기 — 위치가 최고였던 에어비앤비

 



하루 일정을 마치고 도착한 숙소는 시먼딩 중심부의 에어비앤비.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 화사한 채광 덕분에 피로가 싹 풀렸어요.
특히 위치가 정말 최고였어요!

숙소 바로 아래에는 삼형제 빙수,
건너편에는 천천리와 용허또우장,
조금만 걸으면 아종면선, 행복당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완벽한 동선 💯

밤늦게까지 시먼딩 거리를 구경하다 숙소로 돌아오기에도 안전하고 편했습니다.
“타이베이 시먼딩 숙소는 여기만 한 곳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만족도 100%!

 

 

🌆 다음 이야기 예고 — 타이베이 시내 본격 탐방 시작!



다음날은 타이베이 도심을 본격적으로 돌아보는 일정이에요.
중정기념당 · 용캉제 카페거리 · 딘타이펑 본점까지! 🍜
예류와 스펀의 자연에서 도시 감성으로 넘어가는
DAY2 타이베이 여행기, 다음 편에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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