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전 만들기, 장마철 바삭하게 부치는 여름 전요리 레시피

장마철이면 더 생각나는 부침요리, 부추전. 

손쉽게 바삭하게 부치는 방법과 고소한 부추의 풍미를 살린 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비 오는 날 잘 어울리는 부추전 만드는 법을 알아보세요. 

바삭하고 향긋한 부추로 여름철 별미를 간단하게 완성하는 부침요리 레시피입니다.

 

1. 장마철이면 떠오르는 부추전의 매력

비가 오는 날이면 전 부치는 소리가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그중에서도 부추전은 부추 특유의 향긋함과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장마철 대표 전요리로 꼽힌다.
부추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여름철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라 더욱 좋다.
조리법도 간단해 집에서 바로 만들어 먹기 좋은 메뉴다.

 

2. 부추전 재료와 바삭하게 만드는 반죽 비율

📌 기본 재료 (2인분 기준)

- 부추 1줌

- 부침가루 1컵

- 물 2/3컵

- 양파 1/4개

- 홍고추 1/2개

- 새우나 오징어 약간 (선택)

📌 부침장

- 간장 2큰술

- 식초 1큰술

- 고춧가루 약간

- 깨소금

반죽은 너무 묽으면 흐물흐물해지고, 너무 되면 두껍게 익어 식감이 떨어진다.
부침가루와 물을 3:2 비율로 섞으면 바삭하고 얇게 부칠 수 있다.
부추는 적당한 길이로 썰어 넣고, 양파나 홍고추를 더해 색감과 식감을 살려주면 좋다.

 

3. 부추전 바삭하게 부치는 비법

-  부침가루와 물을 섞은 뒤, 부추·양파·홍고추를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  팬을 달궈 충분히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노릇노릇하게 부친다.

-  가장자리가 살짝 올라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으면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  부침장은 따로 준비해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다.

📌 팁:

-  식용유 대신 들기름을 조금 섞으면 고소한 향이 살아남

-  해산물을 추가할 경우 살짝 데쳐서 물기를 제거한 뒤 사용하면 전이 눅눅해지지 않음

 

4. 여름철 부침요리, 부추전으로 기분전환

장마철 눅눅한 날씨에도 부추전 한 장이면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
부추의 향긋함과 얇고 바삭한 전의 조합은 밥반찬이나 간식, 술안주로도 손색없다.
비가 오는 날 따뜻한 막걸리 한 잔과 곁들이면 그야말로 최고의 궁합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계절성도 높아, 여름철 블로그 콘텐츠로도 꾸준히 사랑받는 주제다.
올여름 장마철에는 집에서 직접 만든 부추전으로 바삭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