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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지치는 여름, 입맛을 살려주는 시원한 초계국수. 

닭육수와 겨자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여름 별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여름철 면 요리 - 초계국수

 

여름철 대표 별미 초계국수 만드는 법. 

담백한 닭육수에 겨자소스와 새콤한 양념을 곁들여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한 그릇 면요리입니다.

 

 

1. 여름에 딱 맞는 시원한 면요리, 초계국수


여름에는 시원한 국수 한 그릇이 생각나는 법이다.
그중에서도 초계국수는 닭육수 베이스에 새콤한 겨자소스를 곁들여
더위에 지친 몸을 깨워주는 별미로 손꼽힌다.
원래는 궁중 요리였지만, 지금은 가정에서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을 만큼
조리법이 대중화되었다.
닭고기 육수의 담백함과 겨자의 알싸한 풍미, 그리고 식초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며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 대표 메뉴다.

 


2. 재료 준비와 육수 끓이기


📌 기본 재료 (2인분 기준)

- 닭가슴살 200g

- 메밀국수 200g

- 오이 1/2개

- 양파 1/4개

- 식초 1큰술

- 겨자 1작은술

- 소금, 후추 약간

- 통깨, 쪽파 (선택)

📌 닭육수 재료

- 닭가슴살 200g

- 물 1L

- 대파 1대

- 마늘 3쪽

- 통후추 5알

먼저 닭가슴살을 깨끗하게 손질해 끓는 물에 데쳐 불순물을 제거한다.
이후 대파, 마늘, 통후추를 넣고 약 20분간 끓여주면
잡내가 없고 깔끔한 닭육수가 완성된다.
육수는 한 김 식힌 뒤 냉장고에 넣어 충분히 차갑게 식히는 것이 포인트다.

 


3. 면과 고명, 그리고 양념 소스


메밀국수는 삶은 뒤에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전분기를 없애고
얼음물에 담가 탄력을 살린다.
닭가슴살은 삶아둔 뒤 결을 따라 찢어 놓는다.
오이와 양파는 얇게 채썰어 준비하고, 겨자 + 식초 + 소금 약간으로
새콤하면서 톡 쏘는 소스를 만들어 곁들인다.

 

📌 플레이팅 팁

면 → 닭가슴살 → 오이채 → 겨자소스 순으로 얹으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연출할 수 있다.

 


4. 초계국수 한 그릇으로 여름을 이겨내자


초계국수는 더운 날씨에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고단백 저칼로리 메뉴로, 건강식으로도 인기다.
닭육수에 담긴 단백질과 메밀면의 식이섬유,
그리고 각종 채소가 조화를 이뤄 영양 밸런스도 우수하다.
무더위로 식욕이 없을 때, 입맛을 되살리는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초계국수 한 그릇을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즐겨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