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강릉의 바다 풍경과 시장의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지, 주문진 방파제와 중앙시장. 

시원한 여름 바다 산책과 강릉만의 먹거리 투어를 함께 즐겨보세요.

강원도 여행 - 강릉

 

강릉 주문진 방파제는 시원한 여름 산책 코스로, 인근 중앙시장은 다양한 강릉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강릉 여행의 풍미를 더하는 추천 코스를 소개합니다.

 

 

1. 강릉 주문진 방파제,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다


강릉의 대표적인 어항인 주문진항은 수많은 어선과 활어회센터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주문진 방파제는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바다 위를 길게 뻗어 나가는 방파제는 마치 바다 위를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양쪽으로 펼쳐진 푸른 동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시원함이 두 배다.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내는 해양 사운드 덕분에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주변에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아 SNS 인증샷 명소로도 손꼽힌다.

 


2. 주문진 중앙시장, 강릉의 미식 여행


주문진 방파제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주문진 중앙시장이 자리한다.
오래된 전통시장답게 신선한 수산물과 강릉 향토음식이 풍성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물회, 활어회, 오징어순대 등이 인기이며,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시장표 회덮밥, 메밀전병 등도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다.
시장 안쪽에는 옛날식 분식집이나 국밥집도 있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젊은 여행자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강릉 여행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들러볼 만한 시장이다.

 


3. 여름철 강릉 여행 코스 추천


강릉은 서울에서 KTX로 2시간 내외라 접근성이 좋고,
주문진 방파제 + 중앙시장 조합으로 반나절~하루 여행에 알맞다.
이후 경포대, 안목해변 카페거리, 초당순두부마을까지 일정에 넣으면
먹거리, 볼거리, 풍경을 모두 즐기는 강릉 풀코스가 완성된다.
여름에는 동해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고,
시장 안에서 시원한 물회를 맛보면 더위도 한순간에 날아간다.

 


4. 강릉의 바다, 그리고 사람 냄새 나는 여행


강릉은 푸른 바다와 맛있는 먹거리, 그리고 친근한 사람들까지
도시의 매력과 바다의 자유로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곳이다.
주문진 방파제에서는 시원한 파도 소리를, 중앙시장에서는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다.
주말이나 여름 휴가 시즌에 강릉을 찾는다면,
복잡한 관광지만 둘러보기보다 이렇게 사람 사는 풍경과 함께하는 여행을 추천한다.
짧지만 여운이 긴 강릉 여행을 만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