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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한 오징어숙회와 새콤짭조름한 초간장이 만나 시원하고 개운한 여름 안주가 탄생합니다. 

간단하지만 맛은 확실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여름 술 안주 - 오징어 숙회(초간장 무침)

 

오징어숙회 초간장 무침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부드러운 오징어와 상큼한 양념이 어우러져 여름 술안주로 제격인 시원한 해산물 요리입니다.

 

 

1. 여름철 시원한 해산물 요리의 대표, 오징어숙회

 


여름이면 시원하고 개운한 해산물 요리가 인기를 끈다.
그중에서도 오징어숙회 초간장 무침은 손질과 조리법이 간단하면서도
바다의 풍미를 온전히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다.

숙회는 재료를 살짝 데쳐내는 요리 방법으로,
오징어의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단맛을 살려준다.
여기에 초간장을 곁들이면 상큼함이 더해져 술안주나 여름 반찬으로 손색이 없다.

 

2. 재료 준비와 손질



📌 재료 (2인 기준)

- 오징어 2마리

- 오이 1개

- 양파 ½개

- 청양고추 1개(선택)

- 대파 ½대

📌 초간장 양념

- 간장 3큰술

- 식초 2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깨소금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손질 방법

1. 오징어는 내장과 껍질을 제거한 뒤 깨끗이 씻어준다.

2. 머리와 몸통을 분리하고, 몸통은 링 모양, 다리는 한입 크기로 썬다.

3. 오이는 어슷썰고, 양파는 얇게 채 썬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3. 오징어숙회 만들기



1 .  냄비에 물을 넉넉히 끓인 뒤 소금 약간과 대파 줄기, 통마늘을 넣어 비린내를 잡는다.

2 .  물이 팔팔 끓으면 오징어를 넣고 30~40초간만 데친다.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지므로 주의)

3. 데친 오징어는 얼음물에 바로 담가 식힌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볼에 준비한 채소와 오징어를 넣고 초간장 양념을 부어 살살 버무린다.

📌 팁

- 오징어는 신선한 것을 사용해야 식감이 좋다.

- 양념은 먹기 직전에 무쳐야 채소의 아삭함이 살아난다.

 

4. 오징어숙회 초간장 무침 맛있게 즐기는 법



- 술안주: 시원한 맥주나 소주와 잘 어울린다.

- 반찬: 밥반찬으로도 훌륭하며, 특히 여름 김치와 곁들이면 시원함이 배가된다.

- 냉면 토핑: 비빔냉면 위에 올리면 별미가 된다.

남은 숙회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하루 안에 먹는 것이 가장 신선하고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