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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조름하고 윤기 자르르한 닭날개 간장조림! 

밥 위에 올려 먹기 딱 좋은 감칠맛 가득한 레시피로, 누구나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반찬 요리를 소개합니다.

밥도둑 반찬 - 닭날개 간장조림

 

닭날개 간장조림 만드는 법, 밥이 술술 넘어가는 밥도둑 반찬 레시피!

감칠맛 살리고, 윤기 있게 졸이는 꿀팁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1. 밥반찬으로 인기 많은 닭날개 간장조림


짭조름하고 감칠맛 나는 반찬 중에 닭날개 간장조림만큼 중독성 강한 요리도 드물다.
특유의 부드러운 살코기와 윤기 자르르한 양념은
한 번 맛보면 숟가락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닭날개는 조리 시간이 짧고 양념이 잘 배어
가정식 반찬, 도시락 반찬, 술안주로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으로
맵지 않게 조리하면 온 가족 반찬으로 제격이다.
이번에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닭날개 간장조림 레시피를 소개한다.

 

2. 닭날개 손질과 재료 준비


📌 기본 재료 (2~3인분 기준)

- 닭날개 10~12조각

-  간장 5큰술

-  맛술(미림) 3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생강 약간 (생략 가능)

-  물 ½컵

-  통깨, 대파, 후추 약간

-  (선택) 올리고당 또는 물엿 1큰술

📌 손질 팁
-  닭날개는 흐르는 물에 헹군 뒤
-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잡내 제거 후 사용하면 더욱 깔끔하다.
-  칼집을 1~2개씩 넣어주면 양념이 잘 배고,
-  조리 시간도 단축된다.

-  양념은 미리 섞어두면
   조리 중 중간에 따로 넣지 않아도 간이 일정하게 배인다.

 

3. 간단하고 깊은 맛의 닭날개 간장조림 만들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닭날개를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겉면에 색이 나면 잡내 제거와 동시에 식감도 업그레이드된다.

구운 닭날개에 준비한 양념과 물을 붓고 중불에서 졸이기 시작한다.

양념이 자작해지면 약불로 줄여 10~15분간 더 졸인다.
중간에 한 번씩 뒤집어가며 양념을 골고루 배이게 한다.

윤기가 부족하다면 마지막에 올리고당 1큰술을 넣어 마무리한다.

불을 끄기 직전 통깨와 대파를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

📌 팁: 물엿이나 올리고당은 마지막에 넣어야 윤기가 살아난다.

 

4. 닭날개 간장조림 맛있게 즐기는 법


-  밥 위에 얹어 비벼 먹기: 남은 양념까지 활용 가능한 완벽한 밥도둑.

-  도시락 반찬으로 활용 시: 국물 없이 바짝 조려주면 좋다.

-  술안주로 즐기기: 통마늘,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어른 입맛에도 딱.

남은 양념에 감자나 메추리알을 넣어 재조림을 해도 맛있고,
소량의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더해 매콤하게 즐겨도 별미다.
여름철에는 따뜻하게 덥히기보다 냉장 보관 후 차게 먹어도 맛이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