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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김치전. 

실패 없이 전집 스타일로 만드는 김치전 황금 비율과 조리 팁을 소개합니다.

 

김치전 바삭하게 굽는 법

 

김치전 바삭하게 굽는 법을 소개합니다. 

전집처럼 겉바속촉 김치전을 만들 수 있는 반죽 비율과 구이 팁까지 알려드립니다.

 

 

1. 김치전, 간단하지만 완성도는 디테일에서

 


김치전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전 요리이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완성하는 건 의외로 쉽지 않다.
반죽의 농도, 팬 예열, 기름 양, 김치 숙성도까지
작은 요소들이 모여 전의 식감을 결정한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막걸리와 함께,
비 오는 날에는 따뜻한 부침개로,
계절과 상관없이 사랑받는 메뉴다.
이번 레시피에서는 전집에서 먹는 것처럼
고소하고 바삭한 김치전을 만드는 비법을 담았다.

 

2. 김치전 재료와 반죽 황금 비율



📌 재료 (2~3인 기준)

- 신김치 1컵(잘게 썬 것)

-  김치 국물 ½컵

-  부침가루 1컵

-  찬물 ½컵

-  양파 ½개(채 썬 것)

-  대파 1대(송송 썬 것)

-  식용유 넉넉히

반죽 황금 비율
-  부침가루 1컵 : 찬물 ½컵 : 김치 국물 ½컵
-  이 비율이 김치전의 바삭함과 촉촉함을 동시에 살린다.
-  찬물을 사용하는 이유는 팬에 올렸을 때
-  온도 차로 인해 전 표면이 빠르게 익어 바삭해지기 때문이다.

 

3. 전집 스타일로 바삭하게 굽는 방법



1 .  볼에 부침가루, 찬물, 김치 국물을 넣고 잘 섞는다.

2 .  잘게 썬 김치, 양파, 대파를 넣어 반죽을 완성한다.

3 .  팬을 중불에서 충분히 달군 뒤,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다.

4 .  반죽을 얇게 펴서 올리고, 뒤집기 전까지는 건드리지 않는다.

5 .  한 면이 완전히 노릇해지면 뒤집어 반대쪽도 바삭하게 굽는다.

📌 팁

- 얇게 부쳐야 바삭한 식감이 잘 살아난다.

- 식용유는 아끼지 말고 가장자리에 두르듯 넣어야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서 고소해진다.

- 마지막 30초는 센 불로 올려 표면을 한 번 더 바삭하게 마무리한다.

 

4. 김치전 즐기는 다양한 방법



- 술안주: 막걸리, 맥주와 잘 어울린다.

- 간식: 간장+식초+고춧가루로 간단한 양념장과 함께

- 응용 레시피: 돼지고기, 해물, 부추를 넣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남은 김치전은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서 다시 데우면
전자레인지보다 훨씬 바삭함이 살아난다.
냉동 보관 후 꺼내 먹을 때도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