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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부추와 고소한 반죽이 어우러진 부추전. 

바삭하게 부치는 비법과 실패 없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전 요리 - 부추전

 

부추전 바삭하게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향긋한 부추와 고소한 반죽으로 완성하는 여름철 입맛 돋우는 전 요리 레시피입니다.

 

 

1. 부추전, 여름철 대표 전 요리


부추전은 향긋한 부추 향과 고소한 반죽 맛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 전 요리다.
특히 여름철에 제철을 맞는 부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더위로 지친 몸에 활력을 준다.
부추전은 만들기가 간단하고,
바삭하게 부쳐내면 간식이나 술안주, 밥반찬으로 두루 잘 어울린다.

부추는 특유의 알싸한 향이 있어 기름에 부칠 때 풍미가 배가된다.
이 때문에 부추전은 기름 냄새마저도 먹음직스럽게 만드는 요리다.

 

2. 부추전 재료와 손질


📌 재료 (2~3인분 기준)

- 부추 150g

- 부침가루 1컵

- 물 1컵

- 소금 약간

- 식용유 적당량

- 홍고추 1개(선택)

- 양파 ½개(선택)

부추 손질법
- 부추는 시든 잎을 떼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 물기가 남아 있으면 반죽이 질어지고 바삭함이 줄어든다.
- 길이는 4~5cm로 잘라 준비한다.

 

3. 부추전 바삭하게 만드는 법


1. 부침가루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반죽을 만든다.
    이때 반죽 농도는 너무 묽지 않게, 걸쭉하게 맞춘다.

2 . 손질한 부추와 양파, 홍고추를 넣고 가볍게 섞는다.
     부추가 너무 많이 잠기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3 .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뒤
     반죽을 얇게 펴서 중불에서 부친다.

4 .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반대쪽도 바삭하게 익힌다.

5 . 완성된 부추전은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을 빼면
     한층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

 

4. 부추전 맛있게 즐기는 팁


- 간장, 식초, 고춧가루를 섞은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풍미가 배가된다.

-  부추 대신 부추+해물 조합으로 해물부추전을 만들면 더욱 푸짐하다.

-  기름을 아끼지 않고 넉넉히 써야 표면이 바삭하게 완성된다.

-  남은 부추전은 전자레인지보다 프라이팬에 다시 데워야 바삭함이 살아난다.

부추전은 제철 부추의 향긋함과 바삭한 식감이 매력인 여름 요리다.
비 오는 날, 간단한 안주가 필요할 때,
또는 밑반찬이 고민될 때 쉽게 만들 수 있는 든든한 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