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찬바람 부는 날, 든든하게 속을 채워주는 두 가지 겨울 국물요리 레시피

 

속이 따뜻해지는 겨울 국물요리 – 버섯들깨탕과 소고기무국

 

겨울철에 꼭 찾게 되는 따뜻한 국물요리!

고소한 버섯들깨탕과 깊은 맛의 소고기무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쉽게 만드는 집밥 국물요리 두 가지.

 

 

겨울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바로 따끈한 국물요리죠.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한 그릇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오늘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겨울 국물요리 2가지,
‘버섯들깨탕’과 ‘소고기무국’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평일에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도록
핵심만 깔끔하게 정리했어요

 

🍄 1. 고소하고 creamy한 버섯들깨탕



들깨 특유의 고소함과 버섯의 향이 어우러져
속이 뜨끈해지고 든든해지는 겨울 대표 보양식입니다.

📝 재료(2인분)

- 느타리버섯 1줌

-  새송이버섯 1개

-  팽이버섯 1봉

-  양파 1/4개

-  대파 1/2대

-  국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들깨가루 4큰술

-  멸치육수 또는 물 600ml

-  소금·후추 약간

-  들기름 1작은술(선택)

🍲 만드는 법

-  버섯은 흐트러뜨려 손으로 찢어 준비한다.

-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대파 · 양파 · 마늘을 먼저 볶아 향을 낸다.

-  버섯을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준다.
 
-  멸치육수를 붓고 5~7분간 끓인다.

-  들깨가루를 물에 풀어 넣고 약불에서 걸쭉하게 끓인다.

-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마무리한다.

✨ 맛있게 먹는 팁

-  들깨가루는 찬물에 먼저 풀면 뭉치지 않아요.

-  들기름 한 방울 떨어뜨리면 풍미 UP.

-  감자나 애호박을 소량 넣어도 아주 잘 어울려요!

 

🥘 2. 깊고 시원한 소고기무국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좋고,
아침·저녁 언제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국민 국물요리’입니다.

📝 재료(3~4인분)

-  소고기 양지 또는 국거리 150g

-  무 1/4통

-  대파 1대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2~3큰술

-  소금·후추 약간

-  참기름 1작은술

-  물 1.2L

🍲 만드는 법

-  무는 굵직하게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  냄비에 소고기 + 참기름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 고기향을 낸다.

-  고기가 익어갈 때 무를 넣고 3~5분 볶아 단맛을 끌어낸다.

-  물을 넣고 센불에서 끓인 뒤, 중약불로 낮춰 20분 이상 푹 끓인다.

-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대파와 후추를 넣어 완성한다.

✨ 맛있게 먹는 팁

-  무를 먼저 볶으면 단맛이 더 깊어져요.

-  국물이 탁해지지 않게 끓어오를 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주세요.

-  아이가 먹는다면 마늘량을 조금 줄여도 좋아요.

 

🔥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 한 그릇이 최고의 보양식



찬바람 부는 저녁,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요리가 가장 큰 위로가 됩니다.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고소한 버섯들깨탕

든든하고 깊은 맛의 소고기무국

두 가지 레시피만 알아두면
겨울 밥상은 걱정 없이 든든하게 채울 수 있어요.

더 다양한 겨울 집밥 레시피도 원하면 추가로 만들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