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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국물 한 그릇이 필요한 계절, 겨울 제철 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집밥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겨울 제철요리 – 굴국·미역국·우럭탕 레시피

 

겨울에 가장 맛있는 제철 재료로 만드는 굴국, 미역국, 우럭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하고 건강한 국물요리로 면역력을 높이고 따뜻한 집밥을 완성해보세요.

 

 

겨울이 되면 유독 따뜻한 국물요리가 자주 생각나요.
찬바람이 불 때 속을 뜨끈하게 채워주는 한 끼만큼 든든한 것도 없죠.

오늘은 겨울에 제철을 맞아 맛·영양·면역력까지 챙길 수 있는
대표 국물요리 3가지 굴국·미역국·우럭탕 레시피를 정리해드릴게요.

 

1️⃣ 바다향이 살아있는 굴국 레시피



굴은 11~2월이 제철!
탱글탱글한 굴을 활용한 굴국은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에 좋은 ‘겨울 보양식’이에요.

✔ 준비 재료

- 생굴 200g

-  무 채썬 것 한 줌

-  파, 마늘

-  국간장 1T + 소금

-  멸치·다시마 육수

✔ 만드는 법

-  굴은 흐르는 물에 살짝만 헹궈 준비한다.

-  육수에 무를 넣고 5~7분 먼저 끓인다.

-  무가 반쯤 익으면 굴을 넣고 센불로 휘리릭 끓인다.

-  간은 국간장 + 소금으로 심플하게 맞춘다.

-  마지막에 파 넣고 30초만 더!

💡 Tip.
굴은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 금방 끓여 바로 먹는 게 핵심!

 

2️⃣ 담백하고 속 편한 미역국



미역국은 사계절 먹지만,
겨울철엔 속이 허할 때 기분 좋은 따뜻함을 주는 음식이에요.

✔ 준비 재료

-  건미역 한 줌

-  소고기 or 바지락

-  참기름 1T

-  국간장 1~2T

✔ 만드는 법

-  미역은 10분 정도 불린 후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다.

-  냄비에 참기름 두르고 고기(또는 바지락)를 볶아 육향을 낸다.

-  미역을 넣고 3~5분 더 볶아 깊은 맛을 만든다.

-  물을 부어 한 번 팔팔 끓인 뒤 약불로 20분 더 은근히 끓인다.

-  간은 심플하게 국간장과 소금으로 마무리.

💡 Tip.
고기를 넣으면 풍미가 리치해지고, 바지락을 넣으면 담백한 바다맛이 더해져요.

 

3️⃣ 깊고 진한 국물맛 우럭탕 레시피



겨울철 생선은 살이 단단하고 맛이 더욱 깊어져요.
특히 우럭은 찌개·탕용으로 최고의 생선이라
따뜻한 국물이 당기는 날 딱 맞는 메뉴예요.

✔ 준비 재료

-  손질된 우럭 한 마리

-  무 두툼하게 썬 것

-  대파·청양고추

-  된장 0.3T

-  고춧가루 1T

-  멸치육수

✔ 만드는 법

-  무와 된장 약간을 풀어준 육수를 먼저 10분 끓여 기본 감칠맛을 만든다.

-  우럭을 넣고 7~10분 끓이면 국물에 생선 풍미가 살아난다.

-  고춧가루와 마늘로 얼큰함을 더한다.

-  마지막에 고추와 파를 넣어 향을 완성.

💡 Tip.
우럭은 오래 끓이지 않아도 살이 쉽게 익어요.
생선 비린내는 된장 한 티스푼이면 충분히 잡힙니다.

 

🍽️ 마무리



굴국은 바다향 가득한 보양식,
미역국은 속 편안한 데일리 국물,
우럭탕은 풍미 깊은 겨울 별미!

세 가지 모두 만들기도 쉽고
찬바람 부는 날 가족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예요.

오늘 저녁,
따끈한 겨울 제철요리로 집안 가득 따뜻함을 채워보세요. ❄️